코미디언 박휘순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휘순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부 천예지(26)씨와 환하게 웃는 모습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고마웠던 시간인 것 같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달려와 준 동료들에게 너무 고맙고 긴 촬영임에도 웃으며 끝까지 함께해 준 스텝분들에게도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 해준 예비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결혼식이 며칠 안 남았으니까 오늘 저녁은 좀 굶자”며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 의지도 다잡았다.
한편 박휘순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예비 신부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한 행사에서 기획 스태프로 일했던 천 씨와 만나 감자탕을 먹는 모습에 반해 꾸준한 구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1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양재영 객원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