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리차드 밀은 라파엘 나달과의 파트너십 10주년을 맞아 RM27-04 투르비용 라파엘 나달을 출시했다.
이번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첫 경기 때부터 결승전까지 RM27-04를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했으며, 우승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순간까지 나달의 손목 위에서 함께했다. 통산 13번째 우승을 거머쥔 나달이 경이로운 기록을 축하하는 순간 그의 손목 위에서 모든 경기를 함께한 RM27-04 투르비용 모델을 모두가 주목했다.
스페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이 2020년도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French Open, 롤랑가로스) 남자 단식 경기에서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를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했다. 테니스의 두 거인이 펼친 세기의 대결답게 치열할 것으로 보였던 결승전은 나달의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나달은 이번 롤랑가로스 경기를 우승으로 프랑스 오픈 13번째 우승, 그랜드 슬램 2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우승이 나달의 개인 통산 총 999회째 우승이었다는 점에서 그는 반드시 코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나달이 우승의 순간까지 착용했던 RM27-04 캘리버는 케이블 서스펜션 매커니즘으로 이루어져 있어 12,000g 이상의 가속 중력에도 저항하며 리차드 밀 모델 중 최고의 충격 저항성을 자랑한다. RM27-04 케이스는 리차드 밀에서 개발한 독보적인 소재, 티타카브®를 사용했다. 티타카브®의 주된 물질인 고성능 폴리아미드(Polyamide)는 탄소섬유 함량을 38.5%까지 높여 탁월한 강성을 자랑하며 인장력을 370MPa(3,700kg/cm²)까지 높일 수 있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은 이렇게 탁월한 충격 저항성을 갖춘 RM27-04 모델의 무게가 스트랩을 포함해 총 30g 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최고로 가볍고 탁월한 내구성을 갖춘 타임 피스이기에 무한 열정과 강한 집념을 가진 스포츠맨, 라파엘 나달에게 그야말로 최적의 시계였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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