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라가며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됐다.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를 검게 그을리는 것은 물론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선크림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여름철 기초케어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한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화학적 차단제인 ‘유기자차’와 물리적 차단제인 ‘무기자차’로 나뉘는데, 개개인의 피부 타입을 고려해 적합한 타입을 선택해야 한다.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해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백탁현상 없이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하지만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이 있을 수 있어 트러블이 있는 피부에는 주의해야 한다.
유기자차와 달리 태양광을 반사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무기자차는 피부 자극이 적어 예민한 피부에 사용한다. 하지만 백탁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사용감이 뻑뻑해 건성 피부의 경우, 밀착력이 떨어져 메이크업이 뜨게 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Torriden)이 기존 무기자차의 단점을 보완한 수분 무기자차자외선 차단제 신제품 ‘다이브인 데일리 무기자차 선크림(이하 다이브인 선크림)’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 차단 지수 중 가장 높은 등급인 SPF50+ PA++++로 UVA, UVB를 모두 차단한다. 속보습 해결 세럼으로 유명한 다이브인 세럼을 선보인 토리든에서 출시한 만큼 피부 보습 기능을 극대화 해 기존 무기자차의 백탁현상과 건조한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무기자차에서 느낄 수 없었던 수분과 보습감을 구현하기 위해 히알루론산과 트레할로오스를 함유했다. 제품에 함유된 5D복합 히알루론산은 피부층의 단계별 3D 네트워크를 형성, 다섯 가지 고-중-저분자 히알루론산으로 배합해 피부 속부터 수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선인장이나 부활초 등 사막에서 생존하는 식물들이 수분을 머금을 수 있도록 하는 성분인 트레할로오스는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뿐만 아니라 선크림 속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지 않도록 논 나노 사이즈를 채택해 피부 자극 우려를 최소화하고, 크림 제형으로 가볍고 산뜻한 발림성으로 기존 무기자차의 사용감을 개선했다.
토리든 관계자는 “다이브린 선크림은 ‘수분 무기자차’, ‘오아시스 선크림’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자외선 차단과 함께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수분까지 보충해주는 제품”이라며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고 사용감은 극대화해 요즘 같은 여름철에 데일리 선크림으로 제격이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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