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국내외 건설현장 150곳의 현장 직원 3200여명에게 홍삼 선물세트를 지난주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족들을 제대로 방문하지 못하고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위로 차원이다.
현장 직원들에게 건네진 홍삼 세트에는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한성희 사장의 편지도 동봉됐다.
한 사장은 편지에서 “직원들의 건강이 회사의 가장 큰 자산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는 그날까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현장을 지켜 나가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직원들은 사내게시판을 통해 경영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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