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대사,中 인민공안대학 ‘한중관계’ 강연

Է:2019-12-05 19:56
:2019-12-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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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사 “법집행 기관 교류, 양국 관계 발전 밑거름 기대”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4일 중국 인민공안대학에서 강연하고 있다. 주중 대사관 제공

장하성 주중 한국 대사가 4일 중국 인민공안대학을 방문해 ‘함께 열어가는 평화와 번영의 한중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장 대사는 강연에서 “국민이 지팡이이자 길잡이 역할을 하는 공안을 양성하는 인민공안대학에서 강연을 하게 돼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양국 법집행 기관간 협력과 교류가 양국 관계의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대사는 강연을 마친 뒤 차오스취안 인민공안대학 학장과 만찬을 함께 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장 대사 강연에는 인민공안대학 학생 200여명이 참여해 평소 궁금했던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호응을 보였다”며 “주중 대사관은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들과 적극 교류하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5일 전했다.

1948년 설립된 인민공안대학은 우리나라의 경찰대학과 중앙경찰학교 기능을 겸한 경찰관 교육 및 양성 기관으로 학생 1만2000명에 석·박사 과정, 현직 경찰관까지 1600명 가량이 재학하고 있다.

베이징=노석철 특파원 schr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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