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암문화재단, 국내 교수 30명의 해외 연구활동 지원한다

Է:2019-11-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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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연암문화재단이 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한 연암 국제공동연구 증서수여식에서 이문호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 등 재단 관계자와 교수 30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 제공

LG연암문화재단은 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대학 교수 30명의 해외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연암 국제공동연구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계 및 학술 관련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자연과학, 공학, 인문, 사회 등 각 분야의 교수들이 국내에 없는 연구 장비와 자료를 활용해야 하거나 해외 연구자들과 협력이 필요한 경우를 심사해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교수들은 내년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1년간 연구활동비 4만 달러(약 4600만원)를 지원받는다. 생체물질인 DNA를 활용해 다양하게 형태를 바꿀 수 있는 미세 나노 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박소정 이화여대 교수는 미국 UC버클리에서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고효율 에너지를 저장하는 신소재를 개발한 박호석 성균관대 교수는 미국 UCLA에서 해당 분야 해외 석학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선발된 교수들은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메사추세츠공과대(MIT) 등에서 연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구를 마친 교수들은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2년 이내에 해외 유수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및 SSCI(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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