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제28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조사에서 저비용항공(LCC) 부문에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KCSI 조사는 한국능률협회(KMAC)가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8월 총 4개월간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에어부산은 넓은 좌석 간격 배치와 공항 라운지 서비스, 국내 최초 자가 음주 측정 시스템 개발 및 도입 등으로 업종 평균치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높은 수준의 안전 운항을 펼친 덕분에 7년간 1위를 차지한 것”이라며 “조만간 서비스에 들어가는 인천 신규 노선(인천~닝보·선전·세부·가오슝)도 성공적으로 취항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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