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 멧돼지 출현

12일 낮 12시 30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공예비엔날레 행사장 주차장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현장에서 마취총을 쏴 멧돼지를 포획했다. 무게는 90∼100㎏이다.

이 멧돼지는 경찰 순찰차 왼쪽 앞바퀴를 들이받기도 했다. 주민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유해조수 관련 협회에 연락, 멧돼지를 넘겼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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