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바보 프로젝트로 1억원, 후원인 3000명 만든 화장품

Է:2019-08-06 16:50
:2019-08-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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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온라인 화장품 입소문 성공 브랜드 원조로 불리는 악마크림, 악마쿠션의 라라베시에서 진행하는 자발적 후원 프로그램의 금액이 1억원과 후원자 3000명을 넘어 화제다.

라라베시에서 2012년 개발한 ‘러브백 후원 프로젝트’는 후원인구를 늘리기 위한 목표와 도전으로 시작됐다.

라라베시 공식몰에서 제품 구매 후 원할 경우 소아암재단 또는 어린이 재단에 구매 금액 전액을 후원할 수 있으며 금액은 라라베시에서 구매금액 전액을 후원단체로 보내고 후원자는 구매자의 이름으로 진행한다. 구매자는 제품도 받고 후원도 할수 있으며 연말 세금환금도 받을수 있다.

표면적으로는 라라베시의 판매 수익금을 회사명의가 아닌 구매자의 명의로 후원하기 때문에 아무런 혜택도 없이 회사측에서는 마이너스 매출을 만들어 내는 바보 프로젝트이다. 이런 프로젝트를 만들게 된 데는 ‘화장품 팔아 후원왕이 되자’라는 브랜드의 철학이 담겨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후원을 하고 싶지만 첫 후원을 일으키는데 발생되는 수많은 허들을 단 한 개라도 줄이고 후원의 기쁨과 감동을 알리기 위한 바보 같은 도전이었다. 단 한번의 후원의 기쁨을 알리기 위해 라라베시는 8년간 매달 러브백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렇게 시작된 바보 프로젝트의 도전은 어느덧 3000명을 넘어 서게 되었다

라라베시 악마크림 · 악마쿠션은 대한민국 중소 화장품 브랜드 최초 One-Cosmetic Item을 도전, 성공한 화장품으로 불리며 즉 1개의 제품만으로 밀리언 판매를 이룰 수 있다는 성공 케이스 만들었다. 이것은 온라인 화장품 시장에 세트의 다품종이 아닌 한가지 단일제품만 개발 진입함으로써 제품 개발 코스트를 낮춰 시장 진입이 용이 하게 만들었 뿐만 아니라 리스크 비용도 낮추게 되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화장품 시장의 다양성 발전과 중소 제품의 성장에 전환점을 만들어 준 브랜드로 업계는 평가 받고 있다.

라라베시는 2012년 악마크림 런칭과 동시에 화장품 브랜드로서 정체성이자 철학으로 사회후원 매달 프로젝트를 도전했다.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매월, 현재까지 90개월 쉬지 않고 후원해 누적 후원 금액이 5억을 돌파 했을 뿐만 아니라 자체 후원참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1억원 돌파와 3000명이 넘는 자발적 후원인들을 발생 시켰다.

대한민국 화장품 시장에서 중소 브랜드가 단 2개의 제품만으로 온라인에서 200만개 넘는 소매판매를 일으키며 사랑을 받았고 5억이 넘는 후원금을 매달 진행하는 등 라라베시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라라베시 브랜드 디렉터 진원 대표는 “러브백으로 쓰고 바보 프로젝트라 불리는 우리의 후원은 매달 지원자가 미달일 때도 있고 넘칠 때도 있다 총합이 큰 금액이 아니다 몇 십에서 몇 백만원이다. 금액보다는 매달 진행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 매달 후원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 바보 같은 도전으로 단 한 명의 자발 후원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다. 브랜드로 인해 세상이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면 도전하고 싶은 것이 우리의 작은 소망이다”라고 말했다

라라베시는 8년간 매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취약아동을 후원했으며 한국 소아암재단과 함께 환우와 가족을 그리고 적십자와 함께 취약가정에 장학금 지원 등을 후원해 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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