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미트리스 장문복이 연기자로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장문복은 지난 7월부터 온에어 중인 웹드라마 ‘오지는 녀석들’에서 신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탄탄한 연기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오지는 녀석들’의 첫 회가 130만뷰를 돌파하는 등 입소문을 타고 흥행 몰이까지 이어가고 있다.
극중 투명인간 능력자인 민동한 역을 맡은 장문복은 ‘오지는 녀석들’ 속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한은 몇 십만 구독자의 인기 유튜버이지만 온라인에서만 ‘인싸’일 뿐 오프라인에서는 ‘핵아싸’인 캐릭터. 제로에 수렴하는 존재감으로 투명인간 능력자로 오인받기 일쑤지만 실상은 말 많은 관종이다.
장문복은 이러한 동한의 캐릭터를 100%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며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감을 더했다.
‘오지는 녀석들’은 초능력을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된 마술 동아리 '어메이징'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일상을 B급 코드로 풀어낸 청춘 판타지 웹 시트콤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유튜브 tvN D스토리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장문복은 최근 보이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하고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몽환극(Dream Play)’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호 hoy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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