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시원한 웃음이 있는 부산으로 오세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사전 쇼케이스가 열려 무더운 여름 부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전한다.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청, 해운대 구남로 등에서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전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먼저 26일 낮 12시 30분,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행복콘서트’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코믹한 넌버벌 퍼포먼스와 저글링 공연 등을 하는 ‘라쇼’ 공연을 한다.

오후 3시에는,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 갈 80인의 자원봉사자 ‘코봉스’와 10인의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뿐만 아니라 코미디언 곽범, 권재관, 류근지, 박소영, 변기수, 이현정, 정명훈, 허경환이 대거 참석해 깜짝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27일은 해운대 구남로에서 코미디언 조윤호의 진행으로 까브라더쑈(곽범, 송영길, 정승환, 이창호), 쇼그맨(김원효, 이종훈), 라쇼(나일준), 보물섬(이현석, 강민석, 김동현)이 참석해 무대인사와 유쾌한 공연을 선보이는 ‘코미디 쇼케이스’를 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특별히 현장을 찾는 이들을 위해 현장 티켓부스에서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50% 할인된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다음달 23일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코미디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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