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니클로 상품, 배송 안해요” 택배노조, 불매운동 동참

Է:2019-07-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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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대구 달서구 대천동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한 시민이 일본 경제 보복의 부당함과 일본 제품 불매 동참을 호소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거세기도 있는 가운데, 일부 노동조합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택배연대노조는 24일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 유니클로 제품 배송 거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일본 아베 정부의 수출금지 조치를 규탄하며 벌어진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동참 일환이다.

앞으로 모든 조합원의 택배 차량에는 일본을 규탄하는 스티커가 붙는다. 이들은 유니클로 제품의 배송을 거부한 뒤 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릴 계획이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도 역시 같은 날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일본 제품 안내 거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노동자가 동참한다. 마트산업노조는 대형마트 3사에 일본 제품 판매 중단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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