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통일아카데미(원장 조요셉 목사․사진)는 가을 교육 학기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9월 3일 개강하는 교육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가량 숭실대에서 진행된다. 12월 7일까지 15주 과정의 교육이다. 목회자와 통일 선교 실무자, 선교사, 조기 은퇴자로서 북한 복음화를 위해 교육과 훈련을 희망하거나 통일 선교에 소명이 있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아카데미는 국내외 통일 및 북한 전문가들을 통해 북한을 올바로 이해하고 통일역량을 갖춘 통일시대 지도자들을 양육한다. 강사에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안드레이 니콜라예비치 란코프 국민대 교수, 오준 전 UN인권대사,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10월 3일엔 국내전도 여행, 10월 28일에서 11월 2일까지 국외전도 여행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원서 마감일은 다음 달 31일이다. 등록금은 120만 원(ccul.kr).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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