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4’ 알라딘 밀어내고 1위… 픽사 최고 오프닝

Է:2019-06-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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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이 스토리4'의 한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토이 스토리4’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의 포문을 열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4’는 개봉 첫날인 전날 관객 14만185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던 ‘알라딘’과 ‘기생충’의 기세를 단숨에 꺾었다.

이는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지난해 픽사 애니메이션의 국내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에 성공한 ‘인크레더블 2’(12만2594명)를 비롯해 ‘코코’(10만6921명) ‘인사이드 아웃’(6만8222명)을 모두 뛰어넘었다.
또 ‘겨울왕국’(16만592명)에 이은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냈으며, 명작으로 평가받는 시리즈 전작 ‘토이 스토리3’(11만392명)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기도 했다.

‘토이 스토리4’는 개봉 이틀째에도 37.4%의 수치로 흔들림 없이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스24, 맥스무비,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지수는 99%를 기록 중이다.

‘토이 스토리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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