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프로듀서 드레스(DRESS)가 오늘(21일) 신곡 ‘Talk’(토크)를 발표한다.
드레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Talk (Feat. 빈첸 (VINXEN), Sogumm, 장석훈)’를 공개한다. 이번 싱글은 지난 4월 선보인 싱글 ‘No drugs in Korea (feat. 장석훈)’에 이어 약 2개월 만에 새롭게 발표하는 신곡이다.
싱글 ‘Talk’는 손가락 몇 번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현시대의 모습을 진솔하게 표현한 곡이다. 문자만으로 표현하던 시대를 지나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으로 대화가 가능한 지금, 없어지지 않는 숫자 1을 보며 속상해하기도 하고, 가슴을 졸이기도 하는 우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녹여냈다.
드레스는 “읽지 않는 연락이 수십 개이지만 바로바로 확인하는 연락들도 있다”며 “‘다음에 밥 먹자’라는 말보다 ‘톡 할게’라는 말을 더 자주 쓰는 우리의 모습을 음악에 담게 됐다”고 곡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신곡 ‘Talk’에는 드레스의 프로듀싱 아래 최근 음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지션 빈첸(VINXEN), 소금(Sogumm), 장석훈이 피처링을 비롯해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독특한 매력을 더했다.
이처럼 드레스는 ‘Talk’를 통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의기투합, 솔직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의 음악을 예고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드레스는 ‘쇼미더머니5’와 ‘고등래퍼’에서 실험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비트와 멜로디로 명품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브 레이블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이후 싱글 ‘hug & kiss’부터 최근 발표한 ‘No drugs in Korea’까지 꾸준히 음악을 발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한편, 드레스의 새로운 싱글 ‘Talk (Feat. 빈첸 (VINXEN), Sogumm, 장석훈)’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기호 hoy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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