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이 16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코빅)에서 검색어 1위를 공약한 결과다.
홍경민은 코빅의 코너 ‘2019 쿵푸허술’에 출연해 “한 달 전 ‘그대가 그대라서’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보통 사흘이면 결과가 나오지만 이미 한 달이 됐다”고 말했다. 신곡 홍보를 위해 코빅에 출연했다는 얘기다.
홍경민은 이 방송에서 가수 송창식, 신승훈, 김종서, 김민종, 김정민을 모창했다. 그러면서 “검색어 1위에 오르면 코빅의 새 코너를 짜오겠다”고 공약했다.
홍경민의 이름은 오후 9시5분 현재 포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홍경민은 이제 코빅에 다시 출연해 새 코너를 선보여야 한다.
앞서 여러 스타들이 코빅에 출연해 검색어 1위 달성 공약을 이행했다. 개그맨 김기욱은 지난달 5일 이 방송에서 같은 공약으로 반삭발을 약속한 뒤 뒷머리를 삭발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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