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달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시작으로 ‘움직이는 서부산 관광 스튜디오’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움직이는 서부산 관광 스튜디오’는 4.5t의 차량에 라디오 모양의 스튜디오를 싣고 서부산 곳곳을 방문해 파워 BJ, 유튜버들과 서부산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
지역대표 유명 BJ로는 부산지역민인 ‘양팡’이 있으며 약 167만명의 구독자와 국내 최고 수준의 실시간 조회수를 보유하고 있다.
양팡은 공익을 목적으로 시작한 ‘움직이는 서부산 관광 스튜디오’프로젝트에 서부산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하여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고, 10회 정도 촬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에그박사(18만명)등 각 분야의 파급력 있는 BJ들이 다수 출연 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부산의 관광지, 맛집, 체험활동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촬영하고 본인들의 계정에 게재함으로써 많은 구독자들이 방송 시청뿐만 아니라 실제 방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파급력 있는 BJ, 유튜버를 활용한 움직이는 서부산 관광 스튜디오 운영이 서부산 관광지 홍보와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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