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 원로목회자재단(임원순 이사장)은 1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한국목자교회, 한국 목회자 총연합회와 함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국교회 원로 목회자들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북 ,미 관계가 어려운 가운데 동족 상잔의 비극을 몸소 겪은 역사의 산 증인인 원로목회자들이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의지를 드려낸 소원의 기도의 장이 되었다.
이날 설교를 담당한 김상복 목사는 “북한과 가까운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의 기도회는 북한에 복음이 심어질 것이라는 가슴벅찬 기대를 기도합니다. 전쟁이라는 부끄러운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원로 목회자들이 모여 기도회를 갖게 된 것은 큰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주태 장로(한국 원로 목회자 재단 설립자)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국 원로 목회자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인간의 무지와 욕망으로 고통과 눈물을 흘려야 하는 비극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멈추고 선교지에서 ‘선교 대국’이 된 한국처럼 북녘 그리스도인들이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그 날을 위해 미리 기도로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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