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 기업 ㈜샤바스(대표 김우용)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 International Home and Housewares Show)’에 참가해 ‘샤론 포레스타 휴 건조대 3종’을 선보여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샤론 포레스타 휴 건조대는 국내 최초로 인테리어 건조대를 생산한 샤바스가 기존 제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신개념 빨래 건조대다. 이 제품은 포레스타 휴 소형 2단, 포레스타 휴 레귤러 2단, 포레스타 휴 3단 등 다양한 사이즈의 3종으로 구성됐다.
슬라이드 접이식으로 제작된 샤론 포레스타 휴 건조대는 빨래의 양에 따라 필요한 살만 쉽게 접고 펼 수 있도록 설계돼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이 뛰어나다. 1~2인 가구부터 핵가족, 대가족, 업소까지 사용자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이용 가능해 실용주의 성향이 강한 미국인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이에 앞서 유럽, 일본 박람회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제품의 인지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최대 50kg의 하중 테스트를 완료해 이불이나 담요, 겨울철 니트나 외투 등 큰 빨래도 휘어짐 걱정 없이 건조할 수 있다. 같은 크기에서 최대의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건조대 빈 공간 곳곳에 살대를 추가해 버리는 부분 없이 양말, 속옷을 비롯한 빨래들을 널 수 있다.
품질력 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고급스런 원목 무늬를 적용해 멋스럽고 유니크한 유러피안 스타일의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여느 인테리어 소품 못지 않은 디자인으로, 어떤 가구와도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인테리어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실용성과 심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샤바스 관계자는 “국내 최초 인테리어 건조대 장인의 손길을 담아 100%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 국내를 넘어 일본, 유럽,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바퀴까지 완제품으로 배송돼 번거로운 조립도 필요 없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장기간 사용하다 파손되더라도 샤바스 본사에서 A/S가 가능해 합리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는 독일 암비엔테,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에 꼽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에는 전 세계 43개국,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6만여명이 참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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