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야구 100만 관중 달성’ 아이디어 공모 개최

경남 창원시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야구 100만 관중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원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관중친화적 메이저리그급 구장’ 조성으로, 야구 붐업을 통한 365일 야구사랑 스포츠 관광도시 창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창원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의 ‘시민참여·시민제안· 공모전’ 코너와 방문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전 적격 심사, 1차 실무 부서심사와 2차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금상 1건(상금 70만원), 은상 1건(상금 40만원), 동상 2건(상금 20만원), 장려상 5건(상금 10만원)을 선정해 5월 초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시책에 적극 반영해 ‘야구 100만 관중 달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중심 문화관광도시 창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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