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괴력男의 엄청난 귀싸대기, 뺨 때리기 대회 평정

Է:2019-03-2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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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

지난 주말,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뺨 때리기 대회’ 현장은 찰싹거리는 소리와 신음으로 가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한 남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 남성은 단 두 대의 싸대기로 상대방을 ‘녹다운’ 시키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뺨 때리기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번갈아 가며 뺨을 때려 끝까지 버텨내야 한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 중 한 명이 상대측 스윙을 막거나 스스로 시합 포기 선언을 하면 상대방이 승리한다.



러시아 방송국 NTV는 이날 거대한 체격에 덥수룩한 수염을 가진 바실리 카모스키(Vasily Kamotsky)와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격에 흰색 상의를 입은 도전자의 대회 장면을 중계했다.

바실리의 상대는 무대에 올라 먼저 바실리의 뺨을 때렸지만, 가격을 당하고도 바실리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어진 바실리의 공격은 엄청났다. 온몸에 체중을 실어 날린 강력한 싸대기는 도전자의 뺨에 적중했다. 귀싸대기를 맞은 도전자는 다리에 힘을 잃고 진행 요원을 향해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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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부축을 받은 도전자는 다시 한번 정신을 차리고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바실리의 뺨을 한 차례 더 후려쳤지만 바실리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한 차례 뺨을 더 얻어맞은 바실리는 더 강력해진 싸대기로 마지막 풀 스윙을 날렸고, 도전자는 완전히 나가떨어졌다. 도전자의 상태를 확인한 심판은 손으로 X 표시를 하며 바실리의 승리를 선언했다. 바실리는 이 대회 우승으로 약 3만 루블(약 53만원)의 상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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