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개회

Է:2019-01-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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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의장, 능동적인 의정활동 약속...시민 중심 행정 주문

경북 포항시의회는 17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활동한다. 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는 17일 제257회 임시회 개회식을 하고 2019년도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날 김만호 의원은 ‘우현지구 교통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교통정비 본계획 수립 및 주민 의견 반영’을, 김성조 의원은 ‘파크골프장 설치 필요성과 양덕 한마음체육관 다목적 공원 내 파크골프장 신설’을 촉구했다.

또한, 공숙희 의원은 공중화장실의 성범죄 근절 대책과 타 도시 모범사례를 반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본회의에서는 정경원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집행부 12명의 국・소장이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읍․면․동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 포항시 청소년지도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서재원 의장은 “포항의 잠재된 성장가치를 끌어내는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며 “집행부도 공급자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고 모든 시정 추진 과정을 시민과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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