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풀럼의 ‘사고뭉치’ 아부바카르 카마라(23)가 동료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4)와 몸싸움을 벌여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15일 “카마라가 미트로비치와 요가 수업을 받던 도중 몸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요가 선생님을 대하는 카마라의 무례한 행동이 발단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7) 풀럼 감독은 동료 코치진에게 “카마라를 없애버리고 싶다”며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마라는 지난달 30일 허더즈필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해결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다가 실축해 논란이 됐다. 당시 전담키커는 미트로비치였다. 라니에리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카마라를 죽이고 싶었다. 그는 나와 클럽, 동료들과 관중들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형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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