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서비스하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잠재력 돌파(강화) 확률 공개와 배틀로얄 콘텐츠 ‘그림자 전장’ 업데이트를 9일 진행했다.
잠재력 돌파는 재료와 함께 조합해 모험가들의 각종 장비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콘텐츠로, 기존에는 강화 시 확률 증가 수치만을 보여줬다. 금번 업데이트를 통해 앞으로 모험가들은 잠재력 돌파 장비 및 재료를 등록하면 소수점 두 자리까지 상세한 성공 확률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잠재력 돌파 확률 공개는 검은사막 연구소(테스트 서버)를 통해 사전 검증을 거쳤으며, 여기서 모험가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와 함께 UI를 비롯해 잠재력 전이, 추출 효과 등 전반적인 잠재력 돌파 관련 기능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험가 5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배틀로얄 콘텐츠 ‘그림자 전장’도 업데이트 되어 금일부터 시범 서비스(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그림자 전장’은 상자 파괴, 사냥, 대전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전장을 좁혀 오는 검은 안개를 피해 최후의 1인으로 생존하는 콘텐츠다. 플레이는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사이에 가능하며, 전장에서 획득한 아이템의 등급과 개수에 따라 은화(게임머니)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종료 후 순위에 따라 블랙스톤, 응축된 마력의 블랙스톤, 기억의 파편을 획득할 수 있는 검은 돌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1월 15일까지 ‘그림자 전장’을 3회 이상 플레이하고, 플레이어 3킬을 달성하면 ‘잠재력 돌파 지원 상자’ 아이템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2월 13일까지 평일(월~목)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 주말(금~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 사이에 게임을 즐기면, 전투 경험치 100%, 기술 경험치 20%를 추가 지급하는 핫타임 이벤트가 오픈된다. 여기에 같은 기간 사냥, 채집, 낚시를 즐기면 잠재력 돌파 재료 및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