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구독자 수가 방송 시작 반나절 만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의 ‘TV 홍카콜라’를 추월했다.
5일 새벽 0시에 첫 방송을 한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반나절 만에 구독자 수 21만 명을 돌파해 18만 구독자를 보유한 ‘TV 홍카콜라’를 넘어섰다.
‘TV 홍카콜라’의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의 조회수가 47만 회인 것과 비교해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첫 영상의 조회수는 하루 만에 140만회를 넘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6일 오전 11시 기준 ‘TV 홍카콜라’의 구독자 수는 약 21만명이 됐으며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속해있는 채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구독자 수는 약 40만명을 기록했다.
홍 전 대표는 앞서 유 이사장의 팟캐스트 방송 소식에 “유튜브 현장에 들어오시면 재미있는 공방전이 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들어오시죠, 한번 해 봅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유 이사장은 첫 방송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만나는 정책의 뿌리와 배경, 핵심정보를 잘 찾아갈 수 있도록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첫 방송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출연했으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화제성을 증명했다.
이신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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