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가 개발한 1인칭 슈팅(FPS)게임 ‘블랙스쿼드’는 2017년 7월에 스팀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2018년 1분기에 다운로드 수 500만 건을 돌파하고 동시 접속자 수 1만 5천 명 이상을 달성하며 스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으로 알려졌다.
엔에스스튜디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블랙스쿼드는 매월 2회에 가까운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꾸준히 유저들과의 소통에 힘써왔으며, 유저 평점도 꾸준히 상승하여 긍정적인 평가가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 출시 이후 유저들의 요청에 따라 지속적 해서 서비스 언어를 추가하여 현재는 13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획득한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스팀 커뮤니티 마켓을 연동한 거래 기능 추가, 시즌제로 운영하는 유저 경쟁 콘텐츠인 경쟁전 모드 도입, 게임 내 보이스챗 기능 지원 등 다양한 기능 및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모드, 맵 등을 꾸준히 업데이트한 결과, 지난 2018년 12월 28일 밸브가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8년 스팀 베스트에서 ‘최다 플레이’ 부문 ‘최다 동시 접속자 수 1만5000명 이상’에 오르는 등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팀 베스트는 매년 연말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일종의 결산으로 항목은 베스트셀러, 베스트 신규게임, 베스트셀러 VR 게임, 베스트 앞서 해보기 졸업생 게임, 최대 동시접속 플레이어의 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블랙스쿼드 관계자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는 만큼 게임 콘텐츠뿐 아니라 모든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업데이트도 진행해왔다. 2019년에도 끊임없이 유저와의 소통과 피드백을 기반으로 운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스쿼드는 스팀에서 FREE TO PLAY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팀 무료게임 전체 탑 셀러 상위권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전히 유지 중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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