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은 17일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를 방문해 시설현황 및 자체방호계획 등을 확인하고, 테러·재해 등 위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 청장은 “한국석유공사는 국가중요시설로 완벽한 방호체계를 상시 유지해야 한다”며 “경찰·군이 협업해 주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돌발 상황발생 시에는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 청장은 구리경찰서 교문지구대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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