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외국인 선원이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30일 바다에서 조업하던 중 손가락이 절단된 외국인 선원을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4시22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12.6㎞ 앞 해상에서 제주선적 근해연승어선 K호(29t·승선원 10명) 선내에서 조업 중이던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선원 F씨(46)의 오른손 중지가 절단됐다.
이 배 선장 박모(952)씨는 선원이 주낙 투망 중 줄에 오른손 중지 첫 마디가 감기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제주어업통신국을 거쳐 여수해경에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인근 해역의 경비함을 출동시켜 부상 선원을 고흥 외나라도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K호는 전날 서귀포항에서 출항해 같은 날 오후 8시쯤부터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 응급환자 및 안전사고가 발생 시 119 통합신고 번호로 신고하면 구조대가 출동한다"고 말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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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조업 중 손가락 절단된 외국인 선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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