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서민들을 돕기 위해서는 최저임금 인상보다 세제 혜택 확대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CNN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버핏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자선 점심식사 행사때 파피 할로우 앵커와 인터뷰를 갖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서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세금 정책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버핏은 “사람들은 최저임금을 필요로 하는게 아니다”라며 “그들은 주머니에 최대한의 현금이 남아있길 바란다”고 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이어 “소득세액공제를 확대하고 개편하는 것이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버핏은 지금까지 미국이 자신과 같은 부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걷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대신 소외 계층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늘리자는게 그의 주장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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