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밤 12시쯤 울산 북구의 한 빌라 인근 도로에 필리핀 국적 3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심폐소생술(CPR)을 하면서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거주하는 빌라 3층에서 동거인 남성과 다툰 후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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