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초등학생 20명 어학‧문화 체험

충북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3주간 지역 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벨링햄시(Bellingham city) 소재 주립대학교인 웨스턴 워싱턴대학교(Western Washington University)에서 여름방학 어학·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시와 자매도시인 벨링햄시와의 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영어수업, 다른 문화 체험학습, 레크리에이션, 시애틀 과학센터방문, 벨링햄 시청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시는 이번 어학·문화체험 사업을 통해 청주시와 벨링햄시 양 시간 우호협력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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