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동방불패의 연승행진을 두고 네티즌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C 복면가왕에 출연 중인 ‘동방불패’는 지난 주 ‘검투사’ 서은광을 꺾고 김현철의 ‘달의 몰락’으로 8연승에 성공했다. ‘동방불패’는 “10연승까지 감안한 야심찬 선곡을 준비했다”며 랭킹 1위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만약 동방불패가 이번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9연승으로 2년 여간 ‘가왕 단독 랭킹 1위’를 지켜온 하현우의 대기록을 깨게 된다.
김구라는 “하현우의 기억이 워낙 강렬해서 그 기록이 안 깨지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며 “판정단에도 그 세력들이 잠입한 걸로 알고 있다”는 농담을 건네며 도전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동방불패’의 질주를 막기 위해 새롭게 나선 복면 가수들 또한 “듣는 사람의 마음을 적시는 목소리다” “완성형 가수다”라는 극찬을 받은 실력파들이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고수들의 등장에 과연 ‘동방불패’가 9연승을 이룰 수 있을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그 결과는 1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현 객원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