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5시21분쯤 경남 김해시 상동면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용산터널 인근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김모씨가 몰던 1t 화물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차량이 전복된 뒤 뒤따르던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1t 화물차량과 처음 추돌한 승용차 운전자 A씨는 차에서 내려 도로에 서 있던 중 사고 파편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다른 운전자 2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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