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아티아의 축구선수가 경기 중 갑자기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6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3부리그 마르소니아의 브루노 보반(26)이 경기 도중 가슴에 공을 맞고 쓰러졌다”며 “양팀 선수들과 의료진이 경기를 중단하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반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열린 슬라노니야 포제와의 경기에서 전반 15분 무렵 상대가 찬 공에 가슴을 맞고 쓰러져졌다. 보반은 공을 맞은 직후 일어나 몇걸음 딛다가 다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의료진이 긴급 투입돼 경기를 40여분 간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노력했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보반은 포제가에서 프로 데뷔를 해 NK자그레브에서 활약하다 팀을 옮겨 3부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 갓난아기 시신 버린 한국 여성 얼굴 공개 일본 언론
☞ '157cm' 단신이지만 '몸매'는 세계 최고인 모델
☞ 조민기 사망 전 엄청 퍼졌던 음란 카톡 대화의 실체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