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45개국에 조립식 완구와 교육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인펜토(Infento)가 교육 사업에 진출한다.
올해 우리나라에 정식 런칭된 인펜토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아이 이노베이션 측은 "학습 교재용 장난감 인펜토가 우리나라 방과 후 학습 과정에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펜토는 4개의 키트로 연령대별로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유아용 자전거로,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교육용 제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인펜토 교육 키트는 기존의 과학 학습용 제품과는 달리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어 아이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고 특히 3D 프린터를 이용해 추가적인 부속품을 직접 만들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학습 시키는데 효과를 낸다.
한국 공식 파트너사 ㈜아이 이노베이션 주상현 대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색다른 교육 제품을 선보이고 싶었다. 유럽 출장 중에 아이들이 특이한 부품으로 자전거를 만들어 타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고 한국의 아이들에게도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더 놀란 것은 장난감 교재가 아닌 교육용 교재로 아이들이 수업을 하는 모습"이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인펜토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스포엑스' 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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