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엑셀러레이터인 ㈜페이스메이커스와 ㈜레이징, 동덕여자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8 마라톤 데모데이’가 진행됐다.
지난 30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데모데이는 액셀러레이터인 ㈜페이스메이커스와 ㈜레이징이 그동안 보육, 투자한 스타트업들을 벤처캐피탈과 투자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10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날 행사의 1부에서 고벤처포럼 고영하 회장은 ‘평생 한번은 창업하는 시대’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창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꿈과 희망에 대해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 후에는 ㈜엔브로스, ㈜빵야네트웍스, ㈜미니게이트의 IR 발표가 이어졌다.
2부행사에서는 인천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을 받은 5개 창업팀의 엘리베이터 피칭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인테리어브라더스, 만보테크㈜, ㈜날다팩토리의 IR 발표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행사 후 이루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발표 기업들의 부스 전시회를 통해서 투자자 및 관계자들과의 상담 및 미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페이스메이커스의 김경락 대표는 “페이스메이커스는 말 그대로 ‘pace(속도)’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마라톤과 같은 창업이라는 레이스의 주인공인 초기 창업기업들이 완주를 넘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든 구간에서는 함께 보조를 맞추고 치고 나가야 할 때는 함께 속도를 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페이스메이커스는 2017년 9월에 설립됐으며, 2018년 1월 정식 엑셀러레이터 기관으로 등록되었다. 페이스메이커스는 창업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해 자금지원은 물론 멘토링과 함께 관련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과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페이스메이커스는 그간 20여개 기업에 투자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 발표를 진행한 기업들에 대한 후속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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