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이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관객수 1300만596명을 기록했다. 개봉 28일 만이다. 영진위 공식통계 기준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배우 하정우는 자체 최고 스코어인 ‘암살’(1270만)의 기록을 경신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신과 함께’는 대만, 홍콩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제12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후보에도 올랐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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