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건강연구원(이사장 신상현 목사)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말씀묵상 누가복음'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종교개혁 정신을 되새기고 묵상과 실천, 개혁 신앙의 회복을 돕기 위한 기독교 서적이다.
교회건강연구원 이사장 신상현(울산 미포교회) 목사는 이 책의 서문에서 “종교개혁 500주년에 시의적절한 책”이라며 "말씀을 묵상하는 목회자나 평신도들에게 하나님의 귀한 은혜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책은 총 243페이지, 3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말씀묵상의 은혜와 누가복음 들어가기, 2장은 누가복음의 전체를 단락별로 다루었다.
3장은 누가복음의 핵심인 기도 부분의 맥을 관통하고 있다.
특히 묵상과 적용, 오늘의 기도까지 들어있어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신 목사 외에 정연철(양산삼양교회) 정성진(거룩한 빛광성교회) 최이우(종교교회)목사가 이 책 추천사를 썼다.
집필자인 교회건강연구원장 이효상 목사는 “종교개혁자들의 개혁정신을 이어받고 한국교회 개혁신앙, 개혁교회의 불씨를 되살리고 싶었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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