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이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교인들의 영적성장과 교회의 부흥을 도모한다.
밀알선교회심장재단(회장 이정재)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죽장교회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찬양사역자 김수진이 무대에 올라 대표곡 ‘Amazing Grace’(주님의 놀라운 은총) ‘내가 너를 사랑함이라’ ‘Upon this Rock’’(반석위에) 등을 들려주며 간증을 곁들인다.
김수진은 숙명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한국문화관광부와 동티모르 정부 주최 ‘한류친선음악회’와 주미대사관 주최 개천절 축하공연, 뉴욕 카네기홀 공연 등을 했다.
김수진 1집 정규앨범 ‘Amazing’과 김수진 스페셜 리메이크 앨범 ‘Grace’를 발매했다. 나사렛대학교 출강과 국제 NGO 단체 굿네이버스 나눔대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노회 청년부연합회(회장 김은혜)는 다음달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포항장성교회에서 ‘2017 다음세대 목요집회’를 연다(포스터).
다음세대 목요집회는 이 교회 비전센터 6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진행된다.
강사는 이창호 목사(넘치는교회), 김강현 목사(선교사의집 대표), 김병동 전도사(인천새순교회), 조지훈 목사(기쁨이있는교회), 권주은 목사(구미국제교회), 허진열 목사(브니엘교회 교육담담) 등 6명으로 선정됐다.
찬양은 오버플로잉 미니스트리, 기쁨의교회 청년부 찬양팀, 포항제일교회 청년부 찬양팀, 한동대 찬양팀, 포항노회 청년부연합회 찬양팀, 기쁨의교회 청년부 찬양팀, 늘사랑교회 청년부 찬양팀, 포항노회 청년부연합회 찬양팀이 차례대로 담당한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차광명)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영덕교회에서 ‘당신의 삶에 새 희망을’을 주제로 연합부흥회를 진행한다.
부흥회는 16일 오후 7시30분 시작해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 하루 2회 모두 7회 이어진다. 강사는 신용백 목사(시냇가푸른나무교회)로 선정됐다.
신 목사는 얼굴도 모르는 30대의 남성 만성신부전 환우에게 자신의 한쪽 신장을 나눠줘 관심을 모았다.
또 육군 군종 목사단장 및 국방부 군종실장(대령 예편)을 지낸 뒤 전역할 때 받은 명예 퇴직금을 전방교회와 해외선교를 위해 헌금했고, 사후 장기기증과 시신기증도 서약했다.
그는 지역 사회를 위해 교회 앞마당과 예배당을 개방하고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등에는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신 목사는 성결교 신학대학 신학과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포항빛내리교회(담임목사 신수일)와 예수전도단 포항지부 전도학교는 23일부터 26일까지 빛내리교회에서 전도부흥축제를 개최한다. 특강은 박복남 장로(목포복음교회·제주열방대학 전도처장)가 전한다.
박 장로는 전도 훈련 강연과 실습을 통해 효과적인 전도방법을 소개한 뒤 교인들과 붕어빵 기계를 이용해 만든 붕어빵을 들고 전도활동을 펼친다.
박 장로는 호남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필리핀 PCU에서 목회학석사 과정을 마친 뒤 예수전도단 제주 열방대학 전도팀장으로 섬기고 있다. 10여 개국에서 붕어빵으로 순회 전도도 이어갔다. 그는 경험과 간증을 담은 저서 ‘붕어빵 전도행전’(예수전도단)을 펴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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