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데이트 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자이언트 핑크는 7월 31일 방송된 온스타일 토크콘서트 '할많하당(할 말이 많으면 하는 게 당연하지)'에서 데이트 폭력 피해 경험을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는 "처음 밝히는 이야기"라며 "학창시절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했다.
"남자친구와 몸싸움이 일어나 아스팔트에 몸이 갈렸는데 당시에는 데이트 폭력같은 이슈가 많지 않았다"며 "부모님한테도 쉽게 말하지 못하겠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사회적으로 데이트 폭력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연애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남겼다.
채효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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