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신탁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 6월 1일 이룸센터에서 개최

Է:2017-05-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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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변호사) 산하 신탁·의사결정지원센터(센터장 김성천·중앙대 교수)는 오는 6월 1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지하1층 누리홀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신탁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측은  관련 기관 종사자, 발달장애인 가족 등 관심있는 사람 100여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신탁이 국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홈페이지 서비스신청에서 할 수 있다.

신탁·의사결정지원센터는 (사)한국성년후견학회와 함께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신탁사업 운영기관이다. 

센터는 신탁을 통해 법적, 경제적, 사회관계적 안전망을 형성하고,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제도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유지를 위해서는 소득보장과 재정·재산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신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슈화하기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신탁의 다양한 모형을 제시하고, 국내의 제도적 여건과 신탁모형의 보완점을 검토하는 등 발달장애인 신탁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설연구소는 함께웃는재단의 후원을 받아 발달장애인 신탁 모형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결과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발표한다.

토론회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성천 부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기조발제는 ‘신탁을 활용한 성인기 발달장애인 소득보장 및 재정‧자산관리 방안연구’를 주제로 강지현 연구원(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설연구소)이 담당한다.

지정토론자는 김경미 숭실대학교 교수, 노석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센터장, 제철웅 한양대학교 교수, 최현호 동의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신탁·의사결정지원센터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2015년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발달장애인 신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탁‧의사결정지원센터는 자폐성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단체인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생활과 삶의 질 보장을 위한 미래설계를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발달장애인 신탁사업, 후견지원사업, 신탁교육사업, 신탁연구사업, 상담사업, 지역사회 자원개발사업 등이 있다. 

센터는 국내 유일의 발달장애인 신탁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으로서 발달장애인 신탁사업이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autismkorea.kr 전화번호 1544-6912).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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