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 임승안)는 24일 오전 교내 나눔품성생활관 앞 광장에서 2017년 제11회 자원봉사 한마음 나누리 대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대학생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축제를 통해 봉사활동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봉사단, NDT(New Dream Together), HOPE, 거름 등 나눔품성 봉사센터 소속 동아리는 자원봉사 OX 퀴즈, 물리치료 테스트, 음료 판매, 장애체험 및 인식개선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를 운영했다.
또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봉사단 회장 박유미(아동학과 3년)씨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하는 것이 뜻깊었다”며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주변에 사랑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한마음 나누리 대축제 수익금의 일부는 나사렛대 발전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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