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단체인 (사)인천광역시유망중소기업연합회는 연말을 맞아 인천시 부평구에 소재한 인천광명원(원장 임남숙)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인천광역시유망중소기업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정기총회 및 송년회 행사가 사회복지법인광명복지재단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관련 기업인들이 참여해 활동을 격려하고 상호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그동안 회원들의 뜻을 모아 모금된 500만원의 후원금이 인천광명원(원장 임남숙)에 전달됐다.
특히 인천혜광시각장애관현악단 내 앙상블팀이 찬조 출연해 현악4중주 공연을 선보여 많은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온정을 나누고, 우리 사회 전체가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힘이 모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주식회사 도서출판 아들과 딸 에서도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광명원에 826권의 도서를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