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작가 ‘에덴展’… 다음달 26일까지 금보성 아트센터서

김정희 초대전이 2017년 1월 26일까지 서울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구상 회화로 출발해 20여년 간 구상적 형상 표현으로 무한한 상징의 가능성들을 찾아오고 있다. 지난 2014년 말부터는 구상의 경계에서 상징적 형상 언어를 구사하는 범주로 나아가고 있다.

김정희 작가의 기획 초대전은 각각 다른 이미지의 전시를 보여 주고 있다. 금보성아트센터에서는 20여년 간 사물의 경계를 탐구하는 작업이었다면 인사아트센터에서는 내면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에덴으로 표현되는 정신에 기반하는 작업을 전시중이다.

홍익대 서영희 교수는 “김정희 작가는 자신만의 세계와 열정을 확신하며, 서정적이고 신비적인 조형세계를 일구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