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일 큰 불이 난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청와대 경호실 직원들의 경계가 삼엄합니다. 서문시장은 박 대통령에게 특별합니다. 고비 때마다 힘을 준 곳이죠. 그런데 이번에는 청와대 출입기자단에게조차 알리지 않고 황급히 다녀왔습니다.
▶“탄핵한다카는데 여는 와오노?”… 朴 대통령, 화재 대구 서문시장 15분 방문 역풍
한양대학교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구속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직위해제키로 했습니다. 재판에서 징역형을 받으면 해임이나 파면될 수 있습니다. 홍익대 교수 출신인 김종덕 전 문체부장관, 숙명여대의 김상률 전 청와대 교문수석, 성균관대의 안종범 전 경제수석도 학교로 돌아가기 힘들어 보입니다.
▶한양대, 김종 직위해제… ‘최순실 게이트’연루 교수 처음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활동하는 선교사가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렀습니다. 선교계는 충격이 큽니다. 일탈행동을 예방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성폭행… 성매수… 선교사 일탈행위 철저한 예방책 없나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국회의원 명단 공개에 항의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표 의원 보좌관이 페이스북에 올린 겁니다. 장 의원은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야, 경찰이야?' 표창원에 삿대질한 새누리 장제원 영상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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