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군대내에서 자살을 비롯한 사건사고로 4일에 1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 민주장 박주민의원은 군사법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발생한 군대내 사건사고로 인한 사망 인원은 476명에 이른다.
유형별로는 자살이 3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53명, 추락사 23명 익사 16명 폭발 5명 총기사건 5명 폭생사건으로 인한 사망 1건 순이었다. 자살은 가정불화나 대민마찰 드으로 인한 정신적·심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해 발생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박 의원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근무중인 이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있다”며 “군인자살을 줄이기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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