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출신 박찬호의 아내인 박리혜 셰프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12일 JTBC에 따르면 박리혜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첫 여성셰프로 프로그램에 함께 한다.
박리혜 셰프는 미국 명문 요리학교 CIA를 졸업했으며 프렌치, 이탈리안, 일식, 한식까지 섭렵했다. 과거 박찬호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때 아내의 실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녹화 당시 박리혜 셰프는 등장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다른 셰프들의 요리대결을 보면서도 냉장고 재료를 다 써버리는 것은 아닌지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리혜의 대결 상대로는 평소 여성들에게 젠틀하기로 소문난 미카엘이 나섰다.
이날 첫 요리대결에서 박리혜는 긴장감 속에서 요리를 이어나갔는데, 도중에 모두를 당황하게 하는 긴급상황까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괴연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 여성 셰프인 박리혜 셰프가 성공적으로 15분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는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 공개된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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