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남패치 강남패치 운영자 검거 이런 건 내용 파악해보기 귀찮긴 하지만, 결국 알게된건 이제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서도 경찰이 수사공조를 외국에 신청한다는 것이고, 그러면 이제 트위터나 인스타에서 안잡히겠지 하면서 익명계정으로 장난치는 애들 몇명 잡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이어 "악질 한두놈 넣어 봐야겠다"라며 "지난 번 처럼 잡고보니 고딩 이러면 화날듯"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안경벗어라라고 했을 때 상대가 주저 없이 안경을 벗으면 상대도 믿는 구석이 있다는 거다"라고 했다.
그는 "쫄아서 안경을 벗는게 아니라는거다"라며 "이제 대판 벌어지겠구나..."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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