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HQ에게 제가 강조했습니다 '요즘 거론하는 제3지대론은 국민의당입니다.총선민의로 국민이 결정한것입니다.통합 운운도 국민의사를 무시하는 것입니다.제4지대는 불가능합니다.제5지대를 하시겠습니까'"라고 전했다.
앞선 글에선 "추미애 대표의 취임을 거듭 축하합니다"라며 "추미애 대표가 정대철 고문의 안내로 DJ에게 정치 입문하던 날, 동교동 사저 입구에서 DJ퇴임 하시던 날 서서 환영하던 모습,제가 원내대표 때 시청광장 행사장에서 민주계를 대표해 최고위원 출마를 권했고 그날밤 프라자호탤 뒤 음식점에서 의원들과 담소하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겹칩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제 사드 반대 당론, 세월호법, 검찰 개혁, 우병우 사퇴 등 확실한 야권 공조로 산적한 난제들을 해결 해 나가자 제안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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