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영상 콘텐츠 축제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MaShup GiGA Festival)’ 개최를 앞두고 영상 콘텐츠 공모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2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다.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은 KT가 2011년부터 이어온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영상 콘텐츠 페스티벌로 확장한 것이다. KT는 획일화된 영상 공모전이 아닌 가상현실(VR), 드론 등 신기술과 다양한 장르를 융합하기 위해 축제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번 페스티벌이 일반인이 참여하는 공모뿐 아니라 문화∙예술∙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광고제’ 에서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한 쇼케이스를 갖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KT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mashupgigafestival.com)를 통해 VR, 드론 등 기술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콜’ 부문 공모를 진행한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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